우리동네 출산지원금

출산징후

진통이 오는 것 같은데 병원 가야 할까요?

이슬인가요? 가진통인가요?
아니면 그냥 배가 아픈 걸까요?

지금부터 '진짜 출산징후'를 구분하는
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
출산을 알리는 3가지 주요 징후

출산이 임박하면 대부분 다음 세 가지 주요 증상이 나타납니다.
순서에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, 각 징후를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해요.

징후 특징 대응 방법
진통 (자궁 수축) 규칙적 수축, 점점 강해짐 5~10분 간격이면 병원 이동
이슬 점액 섞인 소량의 출혈 출산 임박 신호, 즉시 병원 X
양막 파수 양수 흐름, 조기파수 가능 즉시 병원 방문 필수

진진통과 가진통 구별법

진통은 출산의 가장 전형적인 신호입니다.
하지만 ‘가진통’과 ‘진진통’은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.

진통이 시작되었다고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면 허탕칠 수 있답니다.

가진통: 수축이 불규칙적, 하복부와 서혜부 중심 통증, 자주 사라짐
진진통: 수축이 규칙적, 복부 및 허리까지 이어지는 통증, 점점 강해짐

진진통은 10분→7분→5분 간격으로 수축이 짧아지고 강도가 점점 커지는 게 특징입니다.

양막 파수, 그냥 기다리면 안 됩니다

양수는 태아를 보호하고 있는 액체로, 양막이 터져 흐르기 시작하면 곧 출산이 임박했다는 의미입니다.
조기양막파수의 경우 진통 없이도 양수가 먼저 터지는 경우가 있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.
✔ 흐르는 느낌이 있다면 깨끗한 패드를 대고 병원으로 이동하세요.


병원에 가야 할 정확한 타이밍

임신 37주 이후라면 언제든 출산이 시작될 수 있으므로,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즉시 병원으로 향해야 합니다.

규칙적인 진통이 5분 이내로 반복될 때 (초산)

경산의 경우 10분 간격이라도 강한 통증이면 병원 이동

양막 파수가 의심될 경우

복통과 함께 질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

태반조기박리 또는 전치태반 진단을 받은 경우 출혈이 있으면 즉시 병원

📋 출산 시기 체크리스트

✔ 입원 가방 미리 준비
✔ 병원 연락처, 차량 동선 미리 확보
✔ 보호자 연락 체계 구축
✔ 만삭 촬영, 산후조리원 일정 점검
✔ 보험 처리 및 출생신고 계획 수립